1. 찬송 : (오늘의 찬송은)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2. 묵상제목 : 서로 위로하라
3. 성경 : 데살로니가전서 4:13-18
[개역개정]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요절) 아멘
[표준새번역]
13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이 잠든 사람들의 문제를 모르고 지내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이는 여러분이, 소망을 가지지 못한 다른 사람과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14 우리는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것을 믿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예수 안에서 잠든 사람들도 예수와 함께 데리고 오실 것입니다.
15 우리가 주님의 말씀으로 여러분에게 이것을 말합니다.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 남아 있는 우리가 이미 잠든 사람들보다, 절대로 앞서지 못할 것입니다.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이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다음에, 살아 남아 있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이끌려 올라가서,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18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런 말로 서로 위로하십시오.(요절) 아멘
4. 묵상 :
데살로니가전서는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에 보낸 편지의 내용입니다. 이 편지가 신약성경 중 가장 빨리 쓰여진 것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이 교회는 바울의 2차 전도여행 때 설립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유대인들의 방해와 간섭 때문에 이곳을 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바울은 베뢰아 선교에 나섰습니다. 그 이후 고린도에 도착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사정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디모데를 데살로니가로 파송하였고, 귀환한 디모데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고린도에서 편지를 썼습니다.
당시 초대교회는 예수님 승천하신 이후에 금방 재림하실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는 생각보다 늦어졌고, 그 사이 함께 신앙생활하던 사람이 죽게 되자 이 죽은 자들은 주님의 재림 때에 어떻게 되는가 하는 질문을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재림은 언제 이루어지는지... 그들은 질문이 많았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그에 대한 답을 주는 편지의 내용입니다.
바울은 ‘죽은 자의 부활’로 답을 주었습니다. 예수님 재림 시에 죽은 자들은 다 부활하게 될 것이고 함께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 재림의 때는 알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질문들에 답을 주면서 이렇게 바울을 권면하였습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안에서 서로 위로하면서 함께 잘 이겨내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의 삶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들이 어디 한 두 개이겠습니다. 이런 저런 고민, 질문 등이 많습니다. 전염병으로 인한 고통은 물론이고 실직, 이별, 질병, 사별 등의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성도는 이러한 일들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바울은 서로 위로하라고 권면합니다. 불평 불만으로 서로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연약한 우리가 아직 답을 알지 못한다 할지라도 서로 격려하며 위로하라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부활입니다. 죽은 자가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그것을 보았으니 그 분을 따라 우리도 그러할 것이라는 믿음, 그러니까 죽음이라는 가장 열악한 상황에서도 부활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준비되어 있다는 그 믿음, 새로워진다는 그 믿음을 가지고 어려운 지금 서로 위로하라는 것입니다. 또 좋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제 어제 이래저래 심란하셨죠?! 이런 저런 걱정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왜 안 그렇겠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생각지 못한 일들을 만났을 때, 그 일들로 어려움을 겪게 될 때 기도하시고, 또 서로 위로하시기 바랍니다. 괜찮아 질 것이라고, 이것도 지나가는 것이라고, 더 좋아질 것이라고 서로 위로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는 더 잘 이겨내고, 이 일들로 더 많은 감사의 제목을 찾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서로 위로하며 주님으로 인해 넉넉히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5. 기도 :
주님, 주님 오실 때 기쁘게 우리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늘을 잘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교회가 어려울 때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며 넉넉히 이기게 하옵소서.
6. 성찰 :
나는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위로받고 위로하고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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