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묵상생활 Ⅳ-220226(토)-믿음의 성숙-105
2022-02-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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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찬송 : (오늘의 찬송은) 286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2. 묵상제목 : 믿음의 성숙

 

3. 성경 : 에베소서 4:7-16

[개역개정]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요절)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아멘

 

[표준새번역]

7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께서 나누어 주시는 선물의 분량을 따라 은혜를 주셨습니다.

8 그러므로 성경에 이르기를 "그분은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서, 포로를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 합니다.

9 (그런데 '그가 올라가셨다'는 것은, 그분이 땅의 낮은 곳으로 내려오셨었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10 내려오셨던 그분이,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려고 하늘의 가장 높은 데로 올라가신 바로 그분이십니다.)

11 그분이,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도자로, 또 어떤 사람은 목회자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

12 그것은 성도들을 준비시켜,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3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14 우리는 이 이상 더 어린 아이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인간의 속임수나 간교한 술수에 빠져서, 온갖 교훈의 풍조에 흔들리거나 이리저리 밀려다니거나 하지 말아야 합니다.

15 우리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요절)

16 그리스도가 머리이시므로, 온몸은 여러 부분이 결합되고 서로 연결되어서, 각 부분이 그 맡은 분량대로 활동함을 따라 각 마디로 영양을 공급받고, 그 몸을 자라게 하여,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우게 합니다. 아멘

 

4. 묵상 :

에베소서는 바울이 감옥에 있을 때 에베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바울은 교회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통해서 교회가 어떤 곳인지, 그 교회공동체의 성도들은 어떻게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중에서 교인의 합당한 자세를 알려줍니다. 교회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지만 모두가 하나처럼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3절 말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왜냐면 하나님은 한분이시고 그 한분으로 인해 교회가 세워졌으니 우리 모두는 달라도 서로 하나라고 교회의 모습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라는 큰 시야로 서로를 볼 때 하나 되어 큰 역사를 일구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작은 시야로 보면 서로 너무나 다릅니다. 다른 모습이고 다른 은사들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다양한 은사들은 모두 한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므로 모두가 하나 될 수 있고, 하나 되는 모습일 때 온전한 교회가 되어 생명살림의 역사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몸을 담고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욕망과 경쟁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재능과 은사를 획일화된 세상의 기준에 따라 평가됩니다. 이런 세상에 살다보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믿음이 없는 삶처럼 비교하고 낙심하여 세상의 풍조에 이리 저리 밀려다니게 됩니다. 누구나 그럴 수 있기에 바울은 믿음의 성숙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5절 말씀,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주님 사랑 안에서 말씀을 잘 지켜서 자라나야 하는데 어디를 향해야 하냐면 그리스도를 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큰 그림을 보면서 그리스도를 향하여 성숙해 가면 온전한 삶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시기 바랍니다. 그 사랑은 흔들리게 하지 않습니다. 그 사랑 안에서 주님께서 내게 맡긴 일들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최고의 삶입니다. 주위의 세상의 높은 파도를 볼 때 예수님 앞에서도 물에 빠져갔던 베드로처럼 세상에 한눈 팔리는 것이 아니라 오늘 그리스도 예수님만을 바라보면서 내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큰 것이든 적은 것이든 그것으로 우리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오늘도 내게 주신 일들 가운데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5. 기도 :

주님, 저희들 더욱 자라나게 하옵소서. 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성숙하여 우리 주님을 보게 하시고 그 주님의 시선으로 이웃들도 보게 하소서. 그렇게 성숙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6. 성찰 :

내가 신경 쓰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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